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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 해달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조, 3차 파업 돌입

건보공단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고객센터 운영

고객센터 노조는 '직고용'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콜센터) 직원들이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월과 지난달에 이어 세 번째 파업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1일 “고객센터 직영화를 촉구하는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객센터는 건강보험 대국민 전화 문의·상담 서비스를 대행하는 곳으로, 건보공단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조는 건보공단이 협력 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고객센터의 직원들을 공단이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객센터 노조는 지난달 10일 2차 파업에 나선 바 있다. 김용익 이사장이 문제를 대화로 풀자며 ‘단식 농성’까지 벌이자 지난달 16일 건보공단노조가 사무 논의 협의회에 참여하고, 고객센터노조가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건보공단 사무논의협의회에서 직고용 여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하지만 고객센터 노조는 “아직도 (직고용 외에)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3차 파업에 돌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협의회 논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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