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백신도입 TF는 6일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이를 위해서 9~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 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협약은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유효기관이 7월 31일까지인 화이자 백신 중 일부가 남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다만 이스라엘에서 유효기간 발표 이후 접종 신청자가 늘어 추진 물량 중 일부를 12~17세 접종에 활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교환 물량은 최종 70만회분으로 확정됐다.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을 통하여 조기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은 오는 7일 오전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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