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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의 대변신…신세계百 경기점 식품관 리뉴얼·유료 멤버십 도입

경기점 지하 2층 식품관 리뉴얼 오픈

전문가 상주해 고객 맞춤 상품 소개

5060 주부 위한 유명 반찬가게 입점

연 5만5,000원 식품관 유료멤버십 론칭

지난 6일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 2층 식품관 전경/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004170)백화점 경기점이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하고 신규 유료 멤버십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 경기점 지하 2층 식품관이 1,000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고 총 100여 개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월 생활 전문관 6층 전체를 리빙 콘텐츠로 채워 새로 단장했던 것에 이어 지하 2층 식품관 역시 기존에 볼 수 없던 파격적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기점 식품관에서는 축산·조리·건강 등 주요 코너에는 전문가가 상주해 고객 취향과 수요에 맞춰 상품을 소개한다. 정육 코너에서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한우 매매 참가인 자격을 획득한 바이어가 국내 최대 한우 공판장인 음성에서 선별한 고품질 한우를 판매한다. 또 축산 전문가가 고객 요청에 따라 부위별로 맞춤 손질해주고, 경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우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 2층에 위치한 건강 매장 편집숍 ‘웰니스 케어' 전경/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건강 매장 편집숍인 ‘웰니스 케어’에서는 영양사 자격을 보유한 건강 전문 매니저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영양제를 추천해준다. 특히 건강 브랜드 ‘GNC’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진단 및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전국의 유명 맛집에서 만든 여러 레스토랑 간편식(RMR) 대표 상품을 셰프의 레시피로 더욱 맛있게 조리해 직접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HMR 키친’도 마련됐다. 오세득 셰프 함박 스테이크, 소들녘 킹갈비탕, 차이797 남자 짜장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 식품관의 주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50~60대가 40%로 가장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세대의 주부들이 많이 찾는 지역별 유명 반찬 가게들도 새롭게 소개한다. 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디저트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시켰다. 특히 소맥베이커리·빠아빠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 16개의 500여 가지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스위트 셀렉션 조닝’이 마치 맛집 골목처럼 꾸며졌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 업계 최초 식품관 유료 회원제인 ‘신세계 프라임’을 선보인다. 연회비는 5만5,000원이고, 신선식품 멤버십 특가, 추가 3% 할인, 웰컴기프트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상무)는 “지난해부터 순차적 리뉴얼을 해온 경기점은 이번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가득한 식품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올 하반기 럭셔리 명품관까지 새롭게 단장해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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