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이 통합해 설립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출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7일 초대 비상임이사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임원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후보자 지원 자격은 공공기관 취업에 제한이 없고 광물자원산업과 광해방지 및 지역진흥 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갖춘 사람이다. 응모 마감은 19일까지며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광해광업공단 비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 운영규정에 따라 서류와 면접심사를 각각 거쳐 선정된다.
광해광업공단은 광업에 대해 전주기적 지원을 맡아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광해 방지 등의 업무를 맡으며 오는 9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