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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세계식량계획 통해 미얀마 등에 80만불 공여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얀마 중부 마궤 지역 파욱구 킨마 마을이 군경의 방화로 불탄 모습/킨마=로이터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 구호식량 등 80만달러를 공여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이들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만 달러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여는 WFP가 미얀마 라키네 지역에서 로힝야 민족을 비롯해 32만 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얀마는 현재 군부 쿠데타 등 정치불안과 코로나19 사태로 340만 명이 식량 위기에 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의 지역의 로힝야 난민 86만명을 구호하는 데도 사용된다. WFP 지원으로 이들은 인근 농가와 업체가 공급하는 식량을 전자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존 에일리프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서 긴급 지원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와 정치 불안 등 여러 문제로 지원의 필요성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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