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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수도권 4단계 격상' 씨젠 등 코로나株 반등

8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권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진단키트·포장 등 코로나19 수혜 업종이 다시 달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진단키트를 만드는 씨젠(096530)은 전일 대비 2.54% 뛴 9만 2,800원, 랩지노믹스(084650)는 7.68% 오른 3만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배달·택배 수요 증가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태림포장(011280)은 3.03% 오른 5,440원, 신풍제지(002870)는 1.98% 상승한 3,6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 밖에도 재택근무 관련주인 알서포트(131370)(14.47%), 온라인 교육 업종인 아이스크림에듀(289010)(5.49%) 등도 반등 중이다.



이날 아침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올린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거리두기 상향의 필요성을 밝혔다. 4단계에서는 시민들은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정부는 유흥시설의 집합 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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