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어서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전망될 때 내려지게 된다.
서울과 인천광역시 전역은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에 들어갔다. 수도권은 수원과 성남, 부천 등 경기 24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구례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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