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올해 하반기 첫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LH는 16일 시행되는 사전청약 등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자체 혁신노력 지속, 정부의 ‘LH 혁신안’ 이행 가속화 등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혁신을 본격화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김현준 사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자체 혁신 강화 △정부 LH 혁신방안의 차질없는 추진 △7월중 수시인사 및 현장인력 강화 등 쇄신인사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2·4 대책 정상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실효성 있는 시행방안과 향후일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강도 높은 자정노력과 함께 정부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2·4 대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사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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