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192820)가 중국 화장품 시장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다.
12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6.06% 오른 1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들어 전일까지 코스맥스가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는 13만 8,000원(4월 20일)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가 화장품 등 핵심 사업의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4만 7,036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올려잡으며 “고성장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1등 업체로서 최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 업체들로 상위 고객사 라인업이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확보한 로컬 인기 브랜드들이 계속 성장을 견인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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