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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면 연봉 30% 더 드립니다” 리디, 경력직 인재 확보 총력

"기존 임직원에게도 상응하는 연봉 인상 추진"





전자책,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운영하는 리디가 파격적인 연봉 조건을 내세워 인재 채용에 나선다.

리디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경력직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의 30% 인상을 보장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개발, PM, 디자인, 마케팅 등 부문별 채용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또 현재 리디에 재직 중인 임직원 전원에게도 경력직 인상분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리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미래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번 연봉 인상을 시작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리디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체계적인 인재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디는 올 들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인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상반기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신입 초봉을 5,000만 원으로 책정했고, 시니어 개발자·제품기획자(PM)에게 사이닝 보너스(연봉 외 보상) 5,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리디 관계자는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웹툰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선보인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리디는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556억 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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