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이 차서원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8월 9일에 첫 방송하는 새 일일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은 가운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이 출연한다.
차서원은 극중 봉선화(엄현경)와 사랑을 키우게 되는 두 번째 남편인 연하남 ‘윤재민’ 역을 맡았다. 윤재민은 제과 회사 회장의 아들로 미국에서 MBA 과정까지 밟은 수재지만, 가수에 대한 꿈도 버리지 않는 반전 매력의 인물. 차서원은 장난기 가득한 순수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넘나드는 연하남의 매력을 내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차서원은 주해란(지수원)의 손을 두 손으로 감싸고, 따스하게 눈을 맞췄다.
그러면서 또 다른 스틸 속 차서원은 토라진 듯 입을 다문 표정을 지으며 대형견 같은 멍뭉미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차서원은 첫 촬영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윤재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며 “차서원이 엄현경과 펼칠 멜로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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