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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에 제출할 사진 '집단지성'에게…여러분의 의견은?"

재산비례벌금제 도민 여론조사 결과는 60%찬성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당에 제출할 사진 선택에 ‘집단지성’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려울 땐 집단지성에게..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는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할 사진을 고르고 있다"며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있어 여러분께 여쭙는다"고 사진 4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모를 땐 아는 척 말고 물어봐야지요"라며 "올라온 1~4번 중 (어떤 게 당에 제출하기 좋은 사진인지)댓글로 부탁한다"고 했다.

이 지사가 ‘집단지성’을 요청한 것은 이번 만이 아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일반병실을 코로나 환자를 위한 병실로 이용하는 데 대해 도민들의 생각이 어떤 지도 SNS을 통해 물었다. 아울러 최근 토지거래 허가제 도입에 대한 여부를 댓글을 통해 확인해보겠다고 한 바 있다.



한편 이 지사는지난 4월에도 SNS를 통해 "같은 죄를 지어 벌금형에 처해도 부자는 부담이 크지 않아 형벌의 효과가 떨어지고 빈자에게는 더 가혹할 수밖에 없다"며 형벌의 실질적 공정성을 위한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가 이날 발표한 재산비례벌금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도민 60%가 '찬성'했고, '반대'는 37%였다. 해당 여론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회사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6월 26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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