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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 격차 2%p…4개월만 최소

■7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5% vs 부정 47%

더불어민주당 지지 33% vs 국민의힘 지지 30%

/자료제공=전국지표조사(NBS)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2%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소폭 올라 4주째 정당 지지율 1위를 지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1%포인트 늘어난 45%(매우 잘 함 15%, 잘하는 편 3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47%(매우 못함 22%, 못하는 편 25%)였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 평가 격차는 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는 지난 3월 2주차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이후 4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긍정 49%, 부정 45%), 대전·세종·충청(긍정 46%, 부정 44%)에서 긍정 평가가 소폭 앞섰다. 광주·전라(긍정 69%, 부정 23%)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긍정 50%, 부정 40%), 40대(긍정 55%, 부정 41%). 50대(긍정 50%, 부정 47%)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자료제공=전국지표조사(NBS)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모두 지지율이 소폭 오른 가운데 민주당의 우위가 4주째 이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33%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오른 30%였다. 그 뒤로는 국민의당 5%,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답변은 25%였다.

지역별로는 서울(40%), 광주·전라(57%)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대구·경북(48%)과 부산·울산·경남(36%)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더 강했다. 인천·경기(민주당 30%, 국민의힘 30%), 강원·제주(민주당 35%, 국민의힘 35%)의 경우 양당 지지율이 팽팽히 갈렸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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