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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수영 회장, 생애 첫 야유회→남편 깜짝 프러포즈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이수영, 김창홍 부부의 촛불 이벤트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4회에서는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수영 회장이 남편 김창홍 그리고 광원산업의 전 직원들과 야유회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고생했던 직원들을 위해 처음으로 야유회를 기획한 이수영 회장은 모래밭에 앉아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다가도, 튜브를 타고 바다에 들어가 김창홍과 물놀이를 즐기는 등 노부부의 달달함을 뽐냈다. 바캉스를 제대로 즐긴 이수영, 김창홍 부부는 한옥 숙소로 돌아와 직원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겼고, 이수영 회장은 17여 년을 근속했던 직원의 진심이 가득한 편지 낭독에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노래를 부르려는 이수영 회장을 남편 김창홍이 저지하자, 이수영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당신이 내 노래를 듣기 싫다면 우리는 각자의 길로 가야지”라는 말을 던져 싸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남편 김창홍이 깜짝 프러포즈를 위해 의도한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수영 회장은 사랑에 관련된 노래를 부르던 중 촛불이 켜져 있는 이벤트 현장을 목격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창홍과 커플티까지 맞춰 입은 이수영 회장은 김창홍이 자신을 향한 사랑이 담뿍 담긴 편지를 읽자 기분 좋은 웃음을 내보였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우여곡절 나무 심기, 캠핑기로 눈길을 끌었다. 마당에 나무를 심겠다며 거대한 묘목을 집으로 배달시킨 홍혜걸에게 여에스더는 나무를 심어도 괜찮은 건지 리조트 관계자에게 물어보자 했지만 홍혜걸은 그냥 심어도 괜찮다고 반박, 두 사람은 투닥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여에스더의 뜻대로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고 허가를 미리 받아야 한다는 답변에 홍혜걸의 나무 심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이동, 도착하자마자 텐트 치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온갖 노력에도 텐트는 완성될 기미가 안 보였고, 근처에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를 지켜보던 외국인 류시하의 도움으로 무사히 텐트를 설치했다. 먹음직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한 두 사람은 류시하를 초대, 제주 방언을 배우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특별한 저녁 만찬을 만끽했다.

오종혁, 박혜수 부부는 가슴 찡한 유기견 ‘다복이’의 임시보호 스토리를 전했다. 오종혁, 박혜수 부부가 갈 곳 없는 유기견 다복이와 7마리 새끼 강아지들을 임시보호하기로 했다. 애견 용품점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잔뜩 구매해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낯선 환경에 겁을 먹은 다복이를 따뜻한 손길로 쓰다듬었고, 다복이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역시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다복이와 새끼 강아지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 의료센터에 다녀온 두 사람은 강아지들을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것은 물론, 새끼 강아지들의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이 듬뿍 들어간 저녁밥을 만들어주는 등 강아지를 향한 사랑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훈훈한 재능 기부 수업을 했다. 일일 영어교사와 뷰티 선생님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봉사 장소인 농촌에 도착했지만 아직 작업을 끝마치지 못해 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어르신들의 말을 듣고 곧바로 작업복으로 환복, 연잎 따기 일손 돕기에 돌입했다. 특히 홍현희는 질퍽한 땅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연이어 넘어졌다. 작업을 끝마친 후 새참을 맛있게 즐긴 두 사람은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 이동, 영어와 뷰티 수업에 돌입했다. 제이쓴은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며 칭찬이 넘실거리는 영어 수업을 진행했고, 홍현희는 숟가락으로 눈의 부기를 빼는 법, V라인 얼굴 팩을 하는 법 등 뷰티에 관한 모든 비법들을 전수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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