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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 규제에도 투자가치 있는 이유는

-생활형숙박시설도 규제 칼날…주거용으로 사용 불가

-관광지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숙박업 용도가 대부분

-넘치는 숙박 수요로 투자가치↑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 조감도>






각종 규제로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까지 투자가 묶이자 규제 영향이 덜하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청약, 전매, 세금 등 고강도 규제가 가해지면서 대체 투자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건축법이 적용되어 종부세, 양도세 중과나 주택 수 포함에 해당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분양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개별 객실을 숙박업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자금 회수가 빠른 편이다.



다만 신규로 분양받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건축물 용도상 숙박시설인데도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자 정부가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반드시 오피스텔(주거용) 또는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 즉 주택이 아니어서 받을 수 있었던 생활형 숙박시설의 투자 장점은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된 셈이다.



하지만 관광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주거 용도가 아닌 숙박업 용도로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러한 규제로 받는 영향이 적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강원도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수요가 풍부해 규제와 관계없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강원도는 2015년 이후 연간 4,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9년 속초를 찾은 관광객은 총 1,778만 5,000명으로, 같은 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1,500만명을 추월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제주도 대신 육로 접근이 가능한 강원도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면서 "속초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숙박 수요가 안정적인 만큼 규제와 상관없이 투자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 속초 조양동에 생활형 숙박시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35실 규모로 공급된다.



속초의 강남이라 불리는 조양동은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 수요가 풍부하다.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조양동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도 바라볼 수 있어 숙박객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전 객실을 7층 이상으로 배치하고 발코니를 설계해 오션뷰와 레이크뷰를 넉넉하게 확보했다. 발코니 설계를 통해 30~36% 실사용 면적이 확대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디럭스 트윈룸 위주의 넓은 호실로 구성돼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점도 강점이다. 단지 꼭대기 층에는 청초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족욕 전망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호텔 브랜드 베스트웨스턴 그룹이 운영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인 만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베스트웨스턴은 전세계 100여개국 4200여개 호텔을 보유한 단일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의 호텔 브랜드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강일IC)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용산~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KTX 속초역(2026년 개통 예정)도 가까이 있다. 개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정도 걸릴 전망이다.



한편,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와 강원 속초시에 각각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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