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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신사업 추진

지자체와 컨소시엄 구성 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시작





이차전지 설비 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중 팩과 모듈을 자동 분해 및 분리하는 자동화 시스템 기술분야의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컨소시엄을 통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마무리하여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폐배터리 시장은 주로 재사용 시장과 재활용 시장으로 나뉜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경우 배터리 해체와 원재료 추출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 중 폐배터리 팩과 모듈을 자동 분해 및 분리하는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재활용 센터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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