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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대표 주자' 로블록스, 韓 지사 설립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불리는 로블록스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에 거점을 마련하고 마케팅·파트너 확보·서비스 지원 등 한국 내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로블록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지난달 16일 ‘로블록스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대표는 본사 법무 자문위원인 마크 라인스트라가 맡았다. 로블록스는 지난 2006년 출시해 세계 18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플랫폼이다. 제작자가 만들어 제공하는 게임을 즐기는 대신, 이용자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도구’에 가깝다. 이용자가 만들어 낸 게임을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해 즐기는 방식이다. 때문에 자유도가 높고 확장 가능성이 커 메타버스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로블록스 하루 평균 접속자는 올 1분기 기준 4,210만 명에 달한다.

로블록스는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글로벌 서비스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이용에 지장은 없었다. 지난 2019년부터는 클라이언트와 홈페이지가 한글화되기 시작해 국내에서도 유아·10대 층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블록스 측은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국내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로블록스가 자유롭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독창성 높은 게임을 제작할 국내 개발자 모집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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