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더운 여름 절기 삼복 중 중복이었던 21일 소비자들의 주문이 급증하면서 전주 동 요일인 14일 수요일에 비해 거래가 150% 늘어 약 3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 별 주문을 보면 주문 건수 상위 10개 업체 중 6개가 치킨 판매점이었고 삼계탕 판매점 등이 뒤를 이었다. 복날 닭을 먹으며 몸보신을 하는 전통에 따라 많은 주문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도 다음달 10일까지 소비자들을 위한 ‘배달특급 3福(복)을 잡아라!’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여름철 몸보신과 소상공인 상생을 꾀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큰 혜택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동시에 잡겠다”며 모두를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 20일 동두천시로 서비스를 확대한 가운데 오는 29일에는 군포시 서비스 시작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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