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063080)은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킹미디어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킹미디어는 설립 후 ‘이터널소드’를 출시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개발사다. 지난해 2월부터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이터널소드는 다양한 영웅들을 키우는 재미와 전략적인 전투가 어우러진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이 적용된 용병 캐릭터들이 부대 단위 대규모 난전을 펼치며 고전 RPG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게임빌과 킹미디어는 이터널소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반기 이터널소드 글로벌 출시 외에도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자체 게임사업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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