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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돌파감염 779명 중 절반은 30대

돌파감염 779건 중 30대 353명, 40대는 104명

활동량 많은 3040 연령대 재감염 확률 높아





코로나19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779건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절반 가량이 30대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체 돌파감염 사례 779건 중 30대는 353명, 40대는 104명이다. 50~80대 연령층은 모두 두 자리 수를 나타냈으며 30대 미만은 76명이다.



돌파감염은 백신 권장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를 말한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접종 완료자 554만3,933명 중 돌파감염 사례는 779건으로 이는 10만 명당 14.1명에 해당된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437명, 화이자 172명, 아스트라제네카(AZ) 169명, 교차접종(1차 AZ, 2차 화이자) 1명이며, 예방접종 10만명당 돌파 감염자는 백신별로 얀센 38.5명,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돌파감염자 중 얀센 접종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이 많이 접종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돌파감염률과 예방효과 간 상관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다. 돌파감염 자체가 특이사항이라고 할 수 없다”며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매우 낮고, 접종완료자는 감염되더라도 중증도와 사망이 감소하는 등 예방접종의 이득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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