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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폭 교육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엑스텍코리아

엑스텍코리아,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안전보건공단·화학네트워크포럼과 연계

수소산업 및 복합 화학물질의 빠른 상업화로 안전관리 중요성 커져

방폭설비 시장 연평균 5.3% 성장 예측…2025년 140억 달러 시장 형성





엑스텍코리아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인증받은 공인 방폭 교육훈련 지정기관이다. 국제방폭전문가(IECEx CoPC) 기초 단계부터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전문 교육과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교육훈련기관이다.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과 방폭 자격 교육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주력 산업으로 자리잡은 석유화학 산업은 그간 외형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지만 정작 안전 분야에서는 내실화를 기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육상·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방폭 공사, 방폭 장비 인증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방폭 산업은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다.

앞서 정부가 ‘수소 전문인력 양성 5개년 계획’을 선포했지만 현장에는 전문인력이 여전히 부족해 기존의 가스 또는 화학 관련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소 폭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폭 기술을 전문적으로 습득한 인력이 전무한 탓이다.



전 세계 방폭설비 시장은 지난 2017년 80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까지 14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작업 환경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에 맞춰 각 산업 현장에서 방폭설비가 도입되면서 성장하고 있다. 차세데 친환경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산업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육성하려면 글로벌 수준의 방폭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시급한 이유다.

현대 엑스텍코리아는 울산대 산업대학원, 안전보건공단, 화학네트워크포럼 등과 방폭 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마련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 80여개 국가의 규정을 하나로 묶은 기술표준을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가스안전공사 등에 도입했지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와 관련 인력이 부족해 개략적인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다.

홍동우(사진) 엑스텍코리아 대표는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폭발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방폭설비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과 제도를 수립하고 인력 양성에 대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은 기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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