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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X진영X정수정 메이킹 영상 공개…좌충우돌 캠퍼스물 탄생





‘경찰수업’의 배우들이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3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 연출 유관모) 측이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제복을 풀 착장하고 대한민국 예비 경찰다운 포스를 발휘하는 청춘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 이달(노범태 역), 유영재(조준욱 역), 추영우(박민규 역)는 절도 있게 경례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서로 응원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차태현은 제복 차림으로 베테랑 형사 유동만에 완벽히 동화,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펼치며 여유를 보였다. 총을 손에 쥔 채 등장한 진영은 카리스마부터 장난기까지 모두 가진 극과 극의 매력을 드러냈다. 정수정은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뒤끝 없이 속 시원한 오강희 캐릭터를 기대하게 했다.

이종혁은 장난스럽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정통 엘리트 법학과 교수 권혁필의 묵직한 아우라를 과시했다. 홍수현은 눈부신 비주얼과 화사한 에너지로 통통 튀는 유도부 교수 최희수의 매력을 뽐냈다.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냉철하고 단단한 면모를 뽐낸 서예화(백희 역)와 추영우, 풋풋한 케미를 보여준 유영재와 이달까지 배우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을 해결해온 ‘불도저’ 형사 유동만(차태현)과 무미건조한 천재 해커 소년 강선호(진영), 패기 넘치는 유도부 유망주 오강희(정수정)가 경찰대학교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과 동고동락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오는 8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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