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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강화

초대 위원장 이미라 사외이사 역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타이어 이사회는 ESG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포함해 총 5개로 확대된다.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해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성은 3인 이상의 이사와 위원의 과반은 사외이사로 선정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위원장을 선출할 때는 위원회 결의로 선임하기로 했다.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가 맡는다. 이미라 초대 ESG위원장은 GE(제너럴 일렉트릭), 맥쿼리 그룹 등에서 근무했고 이화여대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 1기를 수료했다.

이미라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한 금융·재무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투자, 인사관리, 조직문화 혁신, D&I(다양성과 포용성)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요 경영 사안을 의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ESG 환경 분야에서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CDP 기후변화대응과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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