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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 오는 9월 분양

'브라이튼 한남' 조감도./자료제공=신영한남동개발PFV




한남동에 고급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이 들어선다.

신영한남동개발PFV는 오는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하이엔드’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해당 시설은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면적 51~94㎡ 오피스텔 121실과 공동주택 21가구로 구성된다. 신영은 현재 여의도에서도 ‘브라이튼 여의도' 등 고급 주거 시설을 개발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각 계약자가 선호하는 대로 도면 설계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은 1.5룸이나 투룸 구성을 하거나 욕실을 2개 배치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가구별로 제공되는 공간인 ‘하비 박스(Hobby Box)’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서재·티 하우스·홈 트레이닝 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단지에는 입주민 차량 승하차 구역, 특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이 조성된다. 녹지로 꾸며진 옥상 공간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세대 내 포켓 테라스 공간을 녹지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브라이튼 한남은 한강에 근접해 있어 각 가구 내에서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한남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국내 대표적 부촌인 유엔 빌리지와 지근거리에 있고, 인근 한남재정비 촉진구역에는 111만 205㎡규모의 한남 뉴타운(1만 2,000여 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영한남동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부동산 개발에 정통한 신영그룹의 노하우와 주거 철학이 심도 있게 담긴 고급 주거 상품”이라며 “한남동에서 희소한 중형 평형대 공동주택과 투룸 오피스텔을 공급해 한남동을 대표하는 중소형-하이엔드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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