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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5명…"거리두기 단계 금요일 발표" (종합)

지역발생 1,664명, 해외유입 61명

사망자 2명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피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오는 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치 조정 여부를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3%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0~1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0명(당초 1,202명에서 정정)→→1,725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7월 29일~8월 4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1,501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64명으로 이 중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에서 1,0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62.3%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28명(37.7%)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10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32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214명 늘어 누적 17만9,12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 늘어 총 2만2,697명이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90%(4만4,229명 중 1,725명)로, 직전일 2.54%(4만7,412명 중 1,202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2%(1,186만4,245명 중 20만3,926명)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오는 6일 발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2,016만9,592명으로 인구 대비 39.3% 수준이다. 2차 접종자는 누적 728만9,6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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