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 챗봇 상담 서비스 ‘자이챗봇’을 도입해 분양 상담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통해 자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챗봇 상담 서비스를 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요즘 분양 중인 아파트 좀 알려줄래” “다음 달 분양할 아파트는 뭐야” 등의 문장에도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을 통해 적확히 반응하며 예약 신청 및 조회, 단지 조회, 납부 내역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이용 도중 상담사를 연결할 경우 이전 대화 내용이 상담사에게 그대로 전달돼 빠르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