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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 10대가 '싹슬이'…금메달 4명 중 3명이 10대 [도쿄 올림픽]

일본, 금메달 4개 중 3개 휩쓸어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니시야 모미지(일본·13)가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 중 3개를 10대 선수가 가져갔다.

18세 소년 키건 파머(호주)는 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결선에서 최고 95.83점을 받아 금메달을 땄다. 파머는 3번의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94.04점으로도 금메달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은메달은 페드로 바로스(브라질), 동메달은 코리 주노(미국)가 차지했다. 바로스는 최고 86.14점, 주노는 최고 84.13점을 받아 0.01점 차로 메달이 갈렸다.



남자 파크에서 호주 선수의 우승으로 일본의 이번 대회 스케이트보드 '금메달 싹쓸이'는 무산됐다. 스케이트보드에는 남녀 스트리트와 남녀 파크에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앞선 경기에서는 남자 스트리트 호리고메 유토(22), 여자 스트리트 니시야 모미지(13), 여자 파크 요소즈미 사쿠라(19) 등 일본 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호리고메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금메달리스트는 모두 10대다. 일본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도 땄다. 여자 파크 히라키 고코나(13)가 은메달, 여자 스트리트 나가야마 후나(16)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파크 동메달을 획득한 '꼬마 스타' 스카이 브라운(13·영국)은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본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브라질은 남자 파크 외에도 남자 스트리트(켈빈 호플러)와 여자 스트리트(레알 하이사)까지 은메달 3개를 땄다. 미국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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