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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학생위원에 673명 지원…서울대 33명·연세대 36명·고려대 22명

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대학생위원을 공개모집하는 가운데 지원 마감 하루를 앞두고 67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67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학생위원의 2.5배에 달하는 숫자라는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학생위원 공개모집 캠페인 ‘나도 국대다’ 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별 지원자는 △영남대 42명 △연세대 36명 △서울대 33명 △경희대 23명 △고려대 22명 △경북대 19명 △한국외대 18명 △성균관대 17명 △한양대 16명 △중앙대 14명 등이다. 국민의힘은 지원자가 40명 이상인 대학에 지부를 설립할 예정이다.



청년국 관계자는 “전통적 지지층인 영남에 더해 서울·수도권의 대학생 위원 수가 급증했다“며 ”청년 대학생층의 변화 욕구와 정치 참여 바람을 체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준석 대표는 “기존 여의도식 정치 문법인 ‘여의도로 모여라’가 아닌 청년들이 학교별로 동질성과 유대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여의도가 갈게요’의 방향으로 청년 중심 정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평일 오후와 같은 ‘여의도식 시간’에 일방적으로 참석을 통보하는 ‘여의도식 청년정치’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대학생·청년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형태의 정당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원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플레이버스 앞에서 대학생위원 가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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