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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3달 만에 재발

10일 오전 6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강원도 홍천군 광역울타리 현장을 찾아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5일 강원도 영월 사육 돼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3개월 만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약 2,4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반경 500m 내에는 해당 신고 농장만 있었으며 500m~3㎞ 내 돼지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경 3~10㎞ 내에는 2곳 농장에서 3,1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중수본은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ASF 발생에 따라 경기·강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경기·강원지역 돼지농장,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이 대상이다. 일시이동중지 기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돼지농장, 관련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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