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은 네이버와 인물정보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에서 백병원 의료진 검색 시 인물 사진을 비롯해 학력·경력·진료과 및 진료 분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물 정보 서비스 대상은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등 전국 5개 백병원 소속 약 600여 명의 의료진이다. 해당 의료진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돼 제공된다. 백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된다. 서비스 시작 시점은 의료진 데이터 개발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이다.
박현아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은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병원 이용자에게 다양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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