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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30대가 절반…84㎡ 28가구에 1만명 몰려

<1차 사전청약 결과 보니>

9.3만명 접수, 평균 경쟁률 21대1

공공분양 인천계양 52대 1 '최고'

4일 성남 복정1지구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접수 대기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사전청약 1차분 4,333가구 모집에 9만 3,00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1.7 대 1로 신청자 중 30대가 절반에 달했다. 특히 인천 계양에서 선보인 전용 84㎡의 경우 28가구 공급에 1만여 명이 몰려 381.1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 4,333가구 공급에 대한 사전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만 3,798명이 접수해 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공공분양에서 28.1 대 1(특별공급 15.7 대 1, 일반공급 88.3 대 1), 신혼희망타운 13.7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공공분양은 특별공급 물량이 85%를 차지해 물량이 15%밖에 안 되는 일반공급에 신청자가 몰렸다.



지구별로 공공분양 경쟁률을 보면 인천 계양은 709가구 모집에 3만 7,255명이 신청해 평균 5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의 경우 28가구 모집에 1만 670명이 몰렸다. 성남 복정1지구는 공공분양 583가구에 1만 3,947명이 신청했고 그중에서 전용 59㎡(409가구)에는 1만 1,988명이 신청해 2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 진접2는 1,096가구 공급에 1만 5,92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4.5 대 1이었다.

사전청약에는 30대가 가장 많이 신청했다. 공공분양의 경우 30대가 46.1%를 차지했고 40대(22.9%), 50대(13.4%), 10대(10.8%) 순이었다. 신혼희망타운에서도 30대 비중은 70.9%에 달했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38.2%, 경기·인천이 61.8%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다음 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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