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박남춘(사진) 인천시장이 급성 각막질환 진단을 받아 12일 서울 지역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인천 모 병원에서 안과 관련 정밀검사를 받아 각막질환 진단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긴급히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히면서 박 시장에게 치료를 받을 병원을 추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박 시장의 입원에 따라 당분간 그가 참석하기로 한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최근 눈이 안 좋아서 일정 수행에 어려움이 있던 와중에 검사를 받고 각막질환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 경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는 복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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