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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O 진출 사실상 좌절…헨리 사흘째 선두

윈덤 챔피언십 3R

9언더로 임성재·김시우와 공동 15위

공동 28위 안병훈 시드 잃을 위기

헨리 3타 차 선두…우승하면 통산 4승

강성훈.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강성훈(34)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진출이 힘들어 보인다. 강성훈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보탰다. 하지만 순위는 전날보다 3계단 밀린 공동 15위(9언더파 201타)다.

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연전에 돌입한다. 페덱스 랭킹 상위 125명만 1차전에 나갈 수 있다. 강성훈의 페덱스 랭킹 188위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 첫날 공동 2위에 올라 극적인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순위가 밀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우승컵이 필요한데 선두 러셀 헨리(미국·15언더파)와는 6타 차이다.



임성재(23)와 김시우(26)는 나란히 3타씩을 줄이며 강성훈과 함께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페덱스 랭킹이 각각 28위와 39위여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이경훈(30)은 공동 23위(8언더파), 시드를 잃을 위기에 처한 안병훈(30)은 공동 28위(7언더파)다. 안병훈은 최종일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투어 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

헨리는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이며 사흘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 헨리에게는 2017년 4월 셸휴스턴 오픈 이후 약 4년여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할 기회다. 타일러 매컴버(미국·12언더파)가 3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11언더파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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