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캠프, 현역 의원 3명 추가 영입…유종필·송하중도 공식 합류

김희곤·이양수·정희용 의원 합류

상임고문 유종필, 정책고문 송하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가 18일 현역 국회의원 3명을 포함해 상임고문, 정책고문, 권역별 선대위원장 등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윤 후보 측 ‘국민캠프’는 이날 오전 김희곤, 이양수, 정희용(가나다순) 국민의힘 의원을 캠프로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강원선대위원장과 부산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별 공약 수립에 나선다. 정 의원은 4차산업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로써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총 18명으로 늘었다.



앞서 영입 소식이 전해졌던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도 상임고문으로서 정식 합류했다. 윤 후보는 지난 16일 유 전 구청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직접 캠프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측은 유 전 구청장이 호남 출신 및 옛 민주당 인사 등의 인재 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설 것이라 기대했다.

그 밖에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송하중 교수는 정책고문으로, 김성호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정무특보로 합류했다. 국민통합특보에는 고영신 전 KBS 이사와 민영삼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캠프는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교·국방·지방자치 등 각 분야별 정책특보 인사도 실시했다.

캠프 측은 “이번 인선은 국민캠프 외연확장과 호남에 다가가기 위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영입하여 국민통합에 초석을 다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각 권역별 위원장과 직능조직 확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직능조직 간 메시지를 수렴하여 대선 공약 및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일 수 있는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