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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기차 배터리 화재' 리콜 확대에 급락했던 LG화학, 80만원대 회복

급락세 진정되며 전일 대비 상승 전환

증권가 "우려 과도" VS "오해 불식해야"


미국의 자동차 업체 GM의 전기차 볼트 EV 리콜 확대로 급락했던 LG화학(051910)이 8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0.25%(2,000원) 오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 G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전기차 볼트 EV의 리콜 대상을 6만9,000대에서 14만2,000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 23일 LG화학의 주가는 11% 하락하며 79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도 장 초반 77만2,000원까지 하락했던 LG화학은 전반적인 강세장과 우려가 일단락 되며 80만원선을 회복했다. 장 중 한때는 80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의 우려에 증권가 분석은 엇갈린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M 리콜 이슈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LG화학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GM은 이미 판매된 물량을 대부분 리콜을 결정했기 때문에 현대차(코나) 사례와 유사한 충당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전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반면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GM 볼트뿐만 폭스바겐 ID.3 화재 발생에 따른 배터리 화재 리스크가 자주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에 집중되었을 거란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킬 증거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에





서 105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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