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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전교 꼴찌만 죽이는 악령과 맞선다





‘우수무당 가두심’ 배우 김새론이 위기의 남다름과 윤정훈을 구할까.

26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브라더스 / 연출 박호진, 송제영) 측이 체육관에서 가두심(김새론)과 나우수(남다름), 일남(윤정훈)이 등을 맞대고 서로를 의지한 채 악령과 맞서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은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방송에서 나우수는 전교 꼴등을 한 일남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한 표현했다. 나우수는 교장선생님 경필(문성근)이 푼 악령의 존재를 느끼며 위기를 감지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 가두심은 나우수의 “두심아”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를 느낀 듯 고개를 들고 엔딩을 맞이해 이후 가두심의 행동에 궁금증을 더했다.



스틸컷 속 가두심과 나우수는 일남을 둘러싸 보호해주고 있다. 악령과 대결을 앞둔 가두심과 나우수의 눈에서는 불안함이 비춰지지만, 친구를 지키겠다는 굳건한 신념을 바탕으로 내뿜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당으로서의 모습도 엿보인다. 일남은 영문도 모른 채 둘 사이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귀신이 보일 리 없는 일반인인 일남에게 가두심과 나우수의 행동은 어딘가 이상하게 보이지만 진지한 이들의 태도에 순응한 듯 보인다. 가두심과 나우수는 악령으로부터 일남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가두심은 무당 딸이라는 사실을 들킨 수정(이지원)에게 약점을 잡혀 우수에게 선을 그으며 냉랭한 사이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는 위기에 놓인 나우수를 구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으로 극적인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나우수는 갓 귀신을 보기 시작했지만 악령의 존재를 느낄 만큼 타고난 재능으로 든든하게 일남을 지켜주며 본격적인 퇴마 듀오의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가두심과 나우수가 주변 인물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악령의 존재와 마주하며 본격 맞대결을 펼칠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김새론과 남다름, 윤정훈 배우가 악령을 상상하며 촬영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어 악령이 주는 공포를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라며 “퇴마 듀오의 활약과 일남이의 운명은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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