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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원시곡물 카무트 '착한 탄수화물'로 각광.. 정품 확인 필수

원형 품종 그대로 철저하게 재배한 정품 카무트, 홈쇼핑 론칭 방송 앞둬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늘어난 체중과 무기력함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 대한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가 코로나19 이후 3kg 이상 몸무게가 늘었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체중 관리와 건강한 식사를 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을 대체할 곡물로 고대 원시곡물 ‘카무트(KAMUT)’가 인기를 얻고 있다.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카무트는 GI 지수가 40에 불과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아미노산, 오메가3, 오메가6 등 다양한 영양소를 담고 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의 함유량이 블루베리 대비 약 8,096%, 영지버섯 대비 약 7,862%에 달하며,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다.

약 6천 년 전 고대 이집트 지역에서 재배하던 원시 곡물인 카무트는 호라산 밀(Khorasan Wheat)의 일종으로, 4천여 년간 피라미드에 잠들어 있던 종자가 발견돼 상형문자와 함께 부활했다.



이후 카무트 인터내셔널(KAMUT International)이 고대 원형의 품종 순도율이 훼손하지 않기 위해 미국 USDA에 종자(QK-77)를 등록하고, 20년간 경작의 제한을 두며 엄격하게 관리해 왔다. 품종 호라산밀 순도 98% 곡물만 상표명 카무트(KAMUT)로 인정받으며, 카무트 인터내셔널은 77개국에 상표 등록을 하였다. 현재도 기준에 따른 영양소 분석과 잡종 변이 방지를 위한 분리 경작을 하는 등 가이드에 따라 재배되고 있다.

카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카무트가 수퍼 곡물로 인기를 끌자 불명확한 교잡밀을 카무트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자사는 가품 판매자에게 법적 제재를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에만 정품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니, 구매 전 로고를 확인을 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카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29일(일) 오전 6시 50분 홈앤쇼핑과 30일(월) 오전 9시 25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골드 카무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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