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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비투비 "'킹덤'이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은 연결고리 됐어요"

30일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가 스페셜 앨범 '4U : OUT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많은 이들이 의외의 선택이라고 여겼던 그룹 비투비(BTOB)의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출연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데뷔 10년 차에도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동기부여가 됐고, 아직 비투비의 매력을 잘 알지 못했던 이들도 팬이 됐다. 비투비는 '킹덤'을 통해 갖게 된 새로운 마음가짐을 새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30일 오후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의 스페셜 앨범 '포유 아웃사이드(4U : OUT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포유 아웃사이드' 비투비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4명의 멤버가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스페셜 앨범으로, 지난해 11월 유닛 비투비 포유의 미니 1집 '인사이드(INSIDE)'와 이어진다.

타이틀곡 '아웃사이더(Outsider)'는 1990년대 후반 소울과 컨템퍼러리 R&B 장르가 결합된 네오 펑크/네오 소울(Neo Funk/Neo Soul) 장르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반복되는 답답한 일상 속 온전한 나로 돌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나'다움을 찾아주는 힐링송이다. 케이팝 대표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작곡하고, 이민혁과 프니엘이 작사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종영한 '킹덤'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확 달라진 비투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에 '킹덤'의 영향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은광은 "'킹덤'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뒤 발표하는 앨범이라 책임감과 변신에 도전하는 앨범이라 설렌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민혁은 "'아웃사이더'가 타이틀곡이 된 것부터 '킹덤'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비투비가 여태까지 해왔던 음악과 비교하면 처음 하는 음악이다. 비투비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킹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결고리가 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니 그런 감정이 뒤따르는 것 같다"며 "평상시에 앨범을 준비할 때보다 시간을 더 들였다. 그런 부분들을 보는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퍼포먼스가 강점인 팀들 사이에서 유일한 보컬 그룹으로 '킹덤'에 출연했지만, 경연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이 많다고. 이창섭은 "다시 한번 비투비의 음악 스펙트럼이 넓고. 또 넓어졌다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다.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무대를 하면서 프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업그레이드된 비투비를 기대케 했다.

"'킹덤'을 통해 많이 배웠다"는 서은광은 "비투비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 그룹이다. '킹덤'을 하면서 세대에 발맞춰 늘 성장하고 발전하는 비투비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것들이 이번 앨범에 묻어 나왔고, 프로 같은 매력으로 다가가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데뷔 10년 차인 비투비는 '킹덤'을 통해 국내외 팬 유입도 늘었다. 이민혁은 "이번 앨범에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수록됐는데, 비투비는 데뷔 이래로 항상 다양한 스타일 곡을 도전해왔다. 다른 스타일의 곡이지만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진실성은 공통점이다"라며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욕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마음들이 우리의 음악에 담겨 있다"고 인기 요인을 꼽았다.

서은광은 팬들을 향해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고 있는 친구 같은 그룹이고 싶고,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며 "여러분과 오래 함께할 테니 힘들 때마다 언제든 기대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계 없는 그룹 비투비의 스페셜 앨범 '포유 인사이드'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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