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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5060 전유물? '집콕'에 3040 구매 늘었다 [한입뉴스]





코로나19로 휴가를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TV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 발달로 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TV 매출에서 3040세대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지난 7월 프리미엄 TV 매출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50대를 제치고 프리미엄 TV 구매 연령층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연령층 비중 역시 작년 동기 대비 9배 가량 증가하는 등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3040세대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 TV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1~8월 QLED, 올레드 등 프리미엄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65인치 이상 크기의 프리미엄 TV 구매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 62.9%에서 올해 73.6%로 10%포인트 이상 크게 늘었다.



이처럼 프리미엄 T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이마트는 영상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4k UHD QLED 스마트 TV(65인치,163cm)’를 새롭게 선보였다. 효율적인 생산 방식과 함께 영상 콘텐츠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을 골라내 일반 프리미엄 TV보다 30~40% 가량 저렴한 89만 9,000원에 출시했다.

일렉트로맨 QLED TV는 65인치(163cm)라는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로 높은 몰입도를 구현했다. 이에 고객들은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으며, TV와 인터넷 유무선 연결이 가능해 타 플랫폼의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2주일 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10만 원 할인된 7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고화질 TV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일렉트로맨 QLED TV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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