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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암호화폐 상승세… JP모건, "'알트코인 불장'은 시장 거품" 경고

3일 오후 1시 1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캡쳐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 17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3% 상승한 5,751만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23% 상승한 443만 4,000원이다. 에이다(ADA)는 0.38% 상승한 3,439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9% 상승한 56만 6,000원, 리플(XRP)은 2.34% 상승한 1,489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13% 상승한 4만 9,531.31달러다. 이더리움(ETH)은 1.68% 상승한 3,818.89달러다. 에이다(ADA)는 1.81% 하락한 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75% 하락한 487.55달러, 테더USDT)는 0.02% 오른 1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4억 1,609만 달러(약 39조 8,125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1,916억 9,375만 달러(약 2,535조 3,51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74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어제와 동일한 수치다.



최근 알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약해진 것이 시장 거품의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알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39%까지 하락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조정이 있었고, 2018년 폭락장에서도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33%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시장의 상승세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지속적인 하락은 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도미넌스는 41.91%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9.93%, 에이다(ADA)는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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