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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상장폐지' 포스코플랜텍, IPO 재추진

주관사 선정 나서

상반기 영업이익 60억 거둬





철강 설비 업체 포스코플랜텍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지난 2016년 상장 폐지 이후 5년 여만의 재상장 추진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플랜텍은 IPO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주관 후보 증권사들과 미팅을 마친 상황으로 조만간 주관사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플랜텍은 제철소 플랜트 관련 사업으로 성장해왔다. 1989년 해양플랜트 모듈 제작업체인 성진기계주식회사(성진지오텍)란 상호로 설립된 이후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됐고, 2013년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을 합병하며 사명을 포스코플랜텍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 전액이 잠식됐고 감사의견 거절까지 겹치며 상장폐지 됐다.

지난해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600억 원을 투입하며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는데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1,233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이다. 상반기 기준 유암코의 지분율은 71.9%이며 포스코(11%)와 포스코건설(2.4%) 등도 주요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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