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8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 74 ~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32가구, 74㎡B 41가구, 74㎡C 15가구, 84㎡A 306가구, 84㎡B 59가구, 84㎡C 128가구, 84㎡D 89가구 등이다.
단지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이며 공모 과정을 거쳐 시공사가 선정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인천하늘초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다. 또 별빛초·영종초·중산초·중산중 ? 중산고 등도 인접했다.
단지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영종IC·금산IC 등이 가까워, 청라국제도시 및 송도국제도시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 공항철도 운서역이 위치해 있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됐다.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잇는 총 연장 4.67km, 폭 29 ~ 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 서부권까지 30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신월IC에서 서인천IC를 거쳐, 제3연륙교 입구인 남청라IC까지의 19.3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에 포함되면서, 일대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지 면적의 40% 가량을 조경에 할애, 친환경 생태단지로 구현했으며, 에듀특화 광장·세대형 복합클러스터·테마가로 등 특화 공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내부는 4베이(일부 가구 제외) 구조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수납 및 공간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고 입주는 2024년 1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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