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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자비스, 국방과제 선정…"1,000억 매출 성장성 확보"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254120)는 6일 국방부 국책과제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최소 5백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비스는 지난달 19일 국방부의 2021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4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가 로봇용 엑스레이 모듈’ 국산화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 과제는 일반적인 정부 연구개발 과제와는 달리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 계약 연수 5년 이내에는 자비스가 국방부와 수의계약 권한을 가지게 된다. 연구개발을 수행한 업체의 지식재산권을 인정해 사실상의 독점 납품 혜택을 받는다.

자비스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가 최소 수백억 원 규모의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리기관인 국방부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과제 제안요청서(RFP)에 따르면 해당 과제는 연구개발 성공 후 3년 차까지 500억원, 6년차 이후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자비스는 최대 1,000억원의 매출을 우리 군을 상대로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우리 군 탐지장비의 수입 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수백억 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예상하고 있다.

자비스 관계자는 "2020년 매출 규모가 123억원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개발 과제가 성공하게 된다면 자비스는 현재보다 몇 배나 되는 매출을 올리게 된다"며, "수의계약 사업이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이익이 확보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라고 전망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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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SEN금융증권부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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