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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외국인 5일째 '사자'…코스피, 소폭 오르며 3,203.33 마감

외국인, 기관 코스피서 순매수

코스닥에선 개인만 '사자' 나서

LG화학 반등, 삼성전자도 올라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은 급락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7%) 오른 3,203.33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9포인트(0.08%) 내린 1,052.96에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15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6일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7%) 오른 3,203.3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0.15%) 내린 3,196.30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오른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36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도 44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7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 영향과 이번 주 선물옵션 만기 등의 이벤트가 임박하면서 관망세가 혼재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순매수액은 크지 않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91%)와 네이버(0.33%), 삼성바이오로직스(0.32%)가 소폭 올랐다. LG화학은 3.45% 오르며 삼성SDI(0.92%)를 제치고 시총 순위 6위를 되찾았다.

반면, 카카오뱅크(-4.21%)는 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 등으로 크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0.93%)와 카카오(-0.64%), 셀트리온(-1.59%)도 약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83%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도 0.84%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우리 장 마감 때쯤 1.19%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12%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9포인트(0.08%) 내린 1,052.96에 마쳤다.

지수는 2.45포인트(0.23%) 오른 1,056.30에 출발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개인이 2,10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1억원과 7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에이치엘비(0.93%)와 SK머티리얼즈(1.08%), 알테오젠(0.06%) 등이 소폭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5%)와 에코프로비엠(-1.08%), 셀트리온제약(-1.53%)은 약세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3.35%)와 펄어비스(-2.94%)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156.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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