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천기' 안효섭X김유정 19년 만에 운명적 재회…시청률 1위 수성





‘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이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 연출 장태유)에서는 마왕의 발현과 함께 하람(안효섭)과 홍천기(김유정)의 인연이 다시 시작됐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8.0%(닐슨코리아/전국)를 기록,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음기가 가장 강하다는 동짓날 밤 홍천기를 만난 하람의 몸에서는 봉인돼 있던 마왕이 깨어났다. 마왕은 자신의 눈을 가져간 홍천기를 만나자 반응하며 자신의 눈을 찾아 홍천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현신한 마왕으로 인해 숲속에는 살기가 가득했고, 마왕은 홍천기의 눈앞까지 무섭게 다가갔다.

홍천기가 위기에 처한 순간, 갑자기 시간이 멈췄고 거대한 백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인왕산의 수호신 호령(조예린)이었다. 호령은 자신이 다스리는 땅을 어지럽힌 마왕을 공격했으나 삼신할망(문숙)이 나타나 호령의 공격을 멈췄다. 마왕은 잠시 인간인 하람의 몸에 봉인된 것이고, 하람이 죽으면 마왕이 자유롭게 풀려난다는 것. 삼신할망은 홍천기가 장차 마왕을 봉인할 영원한 그릇을 빚을 운명의 아이라고 말하며 호령에게 두 사람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신할망에 의해 마왕은 다시 잠들었고, 인간으로 돌아온 하람은 나무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홍천기의 시간도 다시 움직였다. 홍천기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하람을 발견하고 놀랐다. 정신을 잃은 남자가 자신을 가마 안에 숨겨준 은인 선비님이란 것을 알게 된 홍천기는 하람을 밤새 간호하며 곁을 지켰다.

정신이 든 하람은 지난 밤 있었던 일들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을 떠올리려 하면 머리가 깨질 듯한 고통이 찾아왔다. 하람은 사라진 기억과 어릴 적 복사꽃밭 소녀와 닮은 홍천기와의 만남을 연결시키며 생각에 빠졌다.

하람은 자신을 돌봐 준 낭자의 이름을 물었고, 홍천기는 부끄러움에 ‘홍’이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에 “정녕 이름이 홍홍홍이요?”라고 묻는 하람에게 홍천기는 또박또박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하람은 홍천기의 이름을 듣고 19년 전 복사꽃밭 그 소녀와 이름이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와 함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하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홍천기, #김유정, #안효섭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