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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돌봄 안전망 구축하고 사회복지인 근로시간 단축"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축사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7일 영상을 통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에서 “정부는 그동안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로 돌봄 격차도 줄이고 있다. 아동수당과 한시 생계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는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2.0’의 새로운 축인 ‘휴먼 뉴딜’을 통해 고용과 사회안전망,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 국민 고용보험과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를 통해 더욱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챙기고 한부모·노인·장애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사회복지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하며 휴식시간을 보장하겠다. 인건비 수준을 현실화하고 상해보험 지원을 확대해 복리후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국가’”라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빛날 수 있게 정부가 항상 함께하겠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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