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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클럽 눈 앞에 둔 광교신도시…마지막 분양 나왔다!

13일(월) 특별공급, 14일(화) 1순위 청약 접수 실시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해당지역 30%, 경기 20%, 서울 및 수도권 50% 공급

계약금 20%, 중도금 60%(자납), 잔금 20% 분양 조건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






광교신도시가 ‘20억’ 클럽을 목전에 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A는 지난 7월 18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는 바로 직전 거래인 1월 15억5,000만원 대비 2억5,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현재 이 매물의 호가는 21억원까지 치솟아 광교신도시의 ‘20억’ 클럽 가입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다른 단지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영통구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5㎡는 지난달 16억3,000만원에 손바뀜이 있었다. 인근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아이파크’ 전용 84㎡도 지난달 15억3,800만원에 실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준공률 99%에 달하는 광교신도시는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교통망들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수도권 대표 주거선호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우수한 강남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향후 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광교신도시 마지막 주상복합 용지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져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완성된 광교신도시의 핵심 인프라는 그대로 누리면서, 가격은 현재 광교신도시 시세의 절반 정도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211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 약 4만2,776㎡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도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C6블록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기대감 높은 자리다. 경기융합타운 내 유일한 주거 용지이면서, 완성형 신도시인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주상복합 용지이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2,653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9억4,600만원(6~10층 기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그 밖에 전용면적 60㎡A 6억9,540만원(6~10층 기준), 전용면적 69㎡ 7억9,080만원(6~10층 기준) 등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광교신도시 진입이 가능한 점이 알려지면서 예비 청약자들도 바빠지는 모습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조성되는 광교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 단지의 지역배정비율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광교신도시 행정구역 배분 비율에 따라 수원시 88%, 용인시 12%로 나뉨)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 50% 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 또는 1주택을 소유한 1순위 청약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해 수도권에 아껴둔 1순위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전용 84㎡의 시세가 곧 20억 클럽 가입을 앞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라며 “특히 기존 당첨권에서 소외됐던 1주택 보유 1순위 청약자들도 청약 접수가 가능한 점이 알려지면서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광교신도시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오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 간 진행한다.



광교택지개발지구는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기간 3년이 적용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60%(자납), 잔금 20%이다.



견본주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분양 일정은 물론 청약 안내, 상품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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