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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국민지원금 9일까지 3.93조 지급,15일부턴 외식쿠폰재개"

희망회복자금은 92% 집행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지원금이 지난 9일까지 1,571만명에게 3조9,300억원 규모로 지급됐다. 정부는 지난 7월 중지된 비대면 외식쿠폰 사용을 오는 15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지원금 예산 11조원 중 35.7%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했다”며 “이달 말까지 90% 지급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예산의 92%를 집행했다. 이 차관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 예산 4.2조원의 92%인 3.85조원을 175.8만명에게 지급했다”며 “당초 목표로 했던 추석 전 90% 지급은 이미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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