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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사업 철수" 상생안 통했나...카카오, 보합권까지 낙폭 축소

'상생안 발표' 2시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

"꽃·간식 배달 철수, 택시 유료호출 폐지"

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




꽃 배달 등 일부 골목상권 사업 철수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안이 나오면서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힘을 얻고 있다.

14일 오후 2시 2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0.40% 떨어진 1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9분까지만해도 카카오는 3.61%의 낙폭을 보였지만 오후 2시 카카오의 상생안이 나오면서 급격한 분위기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8.05% 급등한 6만 9,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오후 카카오는 정치권의 거센 질타를 받은 꽃·간식 등의 배달 사업에서 철수하고 택시 유료 호출도 폐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5년간 3,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왔던 성장 방식을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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