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가수 마리아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미스트롯2’ 양지은과 은가은, 마리아가 모여 반전미(美) 가득한 수다와 흥을 폭발시키는 노래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양지은과 은가은은 추석 전야 준비를 위해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구매한 물건을 결제할 사람을 정하기 위해 각자의 카드를 걸고 즉흥 인기 배틀을 벌였다. 시장 상인들과 손님들은 두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해 현장은 때아닌 팬미팅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진(眞)의 압도적인 위엄을 보여주며 카드를 플렉스(flex)했다. 과연 두 사람이 남대문 시장에서 어떤 흥겨운 모습을 그렸을지 관심을 모은다.
은가은은 최근 이사한 자신의 뉴 하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은가은의 새집은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공간에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은가은은 함께 장을 본 양지은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요리에 나섰다. 이후 양지은은 ‘미스트롯2’ 우승 이후 역전된 부부간의 경제력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양지은은 “결혼 5년 만에 남편 카드에서 벗어났다”며 “진정한 돈의 맛을 깨달았다”는 깜짝 심경을 고백했다고 해, 제주댁 양지은이 마주한 크고 작은 일상의 변화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마리아도 은가은의 집을 방문해 은가은, 양지은과 한 상 가득 음식을 먹고, 신나는 노래와 폭풍 수다를 펼쳤다. 마리아는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을 방송 최초로 선보여 듣는 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첫 소절부터 구수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모두의 입에서 대박 예감을 외치게 한 마리아의 신곡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여전히 유쾌, 상큼하고 러블리한 세 사람이 ‘미스트롯2’를 통해 돈독하게 쌓아온 믿고 보는 호흡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안겼다”며 “‘미스트롯2’ 이후 세 사람이 일상에 어떤 변화를 겪게 됐을지, 솔직한 세 사람의 고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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